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망갓사딘

망가계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참고로 햄스터란 분이 한국 게이물 등 역자인지 식자인지 중 1인자.
게이물의 반 이상을 번역했단 말이 있을 정도,



영화 - 겨울왕국

  영상미와 음향미. 매력적인 캐릭터의 훌륭한 조화.
 
  월트 디즈니의 신작. 얼음왕국. 작년 12월경부터 Let it go 영상이 올라오며 주목을 받고 있던 작품. 개봉을 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라푼젤로 부활한 디즈니의 명성을 한층 더 성장시킨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은 처음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의 흑백에 2d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작중에서 스크린을 뚫고 나와 3d2d를 오가며 그리는 부분에서 디즈니의 우리는 그래픽이 이 정도로 발전했다.” 는 그 자신감을 보여주는 상반되는 연출이 훌륭했다.
  그리고 본 내용의 시작. 아델 왕국에는 엘사와 안나라는 두 자매공주가 있다. 엘사는 태어날 때부터 눈과 얼음을 다루는 마법을 가지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힘이 점점 강해진다. 그 마법을 이용 안나와 놀던 중 안나를 다치게 한 엘사. 그녀는 이제 장갑을 끼고 마법을 억제하기 위해 감정을 숨기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한다. 그렇기에 왕궁 자체의 문도 걸어잠그고 최소한의 사람들만이 왕궁에 머문다. 그리고 어느 날 부모인 왕과 왕비가 죽고 3년 후 엘사의 취임식이 열린다. 그 때 드디어 왕궁을 개방하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엘사는 안나의 실수로 마법을 쓴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강제 마밍아웃을 하게 되는데...
 
  영상미와 음향미와 캐릭터의 삼위일체! 시작부에 미키마우스로 보여준 오만할 정도의 영상미 과시. 그것은 본편의 시작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겨울왕국의 인기가 치솟으며 디즈니에서 눈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든 움짤이며 영상들은 본 이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세밀한 눈의 영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체적으로 쌓인 눈은 평범했으나 눈에 파묻히고 할 때의 쌓인 눈은 정말 현실과 다를 바 없었다. 블리자드 리치왕 영상에서 얼음위에 쌓인 눈을 손으로 쓸 때 이후 최고의 눈 영상.
  필자는 더빙보다는 원음을 우선시해 3d가 아닌 디지털로 봤으나 그 영상미에 빠졌다. 디지털이 그러할지 인데 3d로 본다면 또 어떨지 한 번 더 보고 싶다. 란 생각이 드는 훌륭한 영상미.
  두번째 묘미는 음향. 디즈니의 작품 특유의 뮤지컬처럼 노래로 대화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어릴 때는 그것이 별로였다면 지금은 노래에 푹 빠졌다. 레미제라블을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 이런 뮤지컬 식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레미제라블은 모든 대사에 음을 넣어 뮤지컬을 싫어하는 이에게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졌다면 이 작품은 일반적 연기 대사에 적절히 음을 섞어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그리고 노래 자체의 훌륭함. 영화를 보고 나올 22일 밤 기준으로 한국 음악 사이트 한 곳에서 Let it go4위를 하고 있다. 허나 그곡 하나로 먹고 사는 작품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몇 곡은 그저그런 것이 있었으나 크게 별로는 아니었고 Let it go를 비롯해 몇몇 곡이 너무도 뛰어나 상대적으로 안 좋게 느껴지는 경향.
  Let it go는 엘사의 안타까운 상황을 통해 슬픈 피아노음으로 시작을 한다. 그러나 점점 스스로 이겨내며 분위기는 밝아지고 자신의 상황을 이제 받아들이며 자유를 찾아가는 가사. 그리고 그에 따라 이어지는 영상. 영화관에서 입을 벌리고 보게 되었다.
  두 번째 명곡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역시 훌륭했다. 시작부분 아이의 음색에서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영상이 진행되며 성숙해지는 목소리. 안타까운 상황에 안나의 밝은 목소리가 더 슬프게 들리는 음악.
  마지막 묘미는 캐릭터. 밝고 활기찬 특유의 캐릭터 안나.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도전정신과 열정적인 마음. 밝음과 용기 등. 엄청난 매력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좋은 캐릭터였다.
  엘사는 동생과 모두를 위해 자신을 숨기는 희생의 캐릭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는 희생적인 면모. 그리고 결국 힘을 다루게 되며 해피엔딩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남녀노소 쉽게 느낄 수 있는 감동이었다.
  크리스토프나 스벤 등은 무난한 히로인 캐릭터와 디즈니 특유의 주인공을 돕는 영리한 동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기에 별 매력은 없었다. 적당히 포기하고 적당히 용기를 내고 적당히 영리했다.
  가장 매력적 캐릭터는 눈사람 올라프. 필자는 영화관에서는 소리를 잘 내지 않는다. 남에게 폐를 끼친단 생각 때문인데 올라프의 연기며 캐릭이 너무 귀엽고 익살스러워 큰 소리를 내며 웃었고 영화관의 모두가 그러했다. 의리있고 희생적이며 멍청한 것 같으면서도 매력적이고 지혜로운 캐릭터였다.
 
  스토리적으로 보자.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 디즈니에서 그냥 죽여 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외에는 보면서 약간의 의문이 드는 부분. 그냥 마법을 쓴다. 약간 위험하다. 하고 처음부터 알렸으면? 부모가 죽은 후 3년 간 정치는 누가 한 것인가? 안나는 성에만 지냈는데 생각보다 금전 개념이 박혀 있었다. 엘사는 가출 후 뭘 먹고 살 생각이었을까? 하는 동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현실적 의문.
  스토리 상에서도 약간의 어거지부분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좋았다. 뮤지컬 부분 등으로 스토리 진행을 매끄럽게 했다. 보면서 지루했다 느낀 부분이 없게 적절한 강약의 조절. 안나 등이 실망을 할 때 트롤 등의 노래로 해답을 제시하며 스토리 진행 및 캐릭터에 힘을 불어준다. 적절한 대사의 떡밥 등.
  또 결말부에서 흔한 남녀의 사랑이 아닌 것이 좋았다. 엘사는 안나를 위해 희생을 하며 살았다. 그리고 결말에서 안나는 엘사를 위해 희생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희생을 깨닫고 그 사랑이 얼음을 녹이는 것. 악역의 소유를 위한 거짓 사랑이 아닌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사랑하는 진정한 희생적 사랑의 감동이었다.
 
  교훈이라면 막줄.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희생적 사랑은 겨울을 녹일 정도로 뜨겁다.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새로운 방수케이스

엄마 이거 방수케이스야..이상한 용도로 산 거 아니야..

알아 임마ㅠ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영화 - 위 캔 두 댓


  제목 그대로의 영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넬로는 노동조합 등을 이끈다. 그가 일을 하게 된 곳은 정신병원. 그곳에는 정신병이 있는 이들을 우표붙이기 등 단순노동을 시킨다. 거기서 그들의 관리를 맡은 넬로. 그는 환자들이 아닌 노동자로 보고 조합을 세우며 그들과 더 큰 일을 하려고 한다. 그들과 회의를 하며 이야기를 존중하고 다수결을 통해 무슨 일을 할지 정한다. 마루장판 까는 일을 하게 된 그들. 연습을 하고 자신의 집 장판을 다시하며 더욱 연습을 시킨다. 그러면서 각 조합원들의 장점을 찾아 그들에게 더 전문적 업무를 시키고 조합을 더욱 키워나가는데…….
 
 감동적이었다. 누구도 일을 시키기 꺼려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 그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리고 서로 협력해가며 큰일을 해내고 발전해가는 모습은 보며 흐뭇함을 느끼게 된다.
장애인들의 노동조합은 자본주의 한국에서는 불가능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허나 방식이야 다르든 사회에 버려지고 포기해 병동에서 무의미하게 보내는 이들에게 발전과 성장,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것을 잡아내는 과정은 비슷한 일을 하려는 이들에게 감동과 동기부여 등에 도움이 되리라.
  특히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소름이 돋았다. 영화기에 약간의 각색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더 잘 못 담았을 수 있으리라.
 정신과 마음의 병은 바로 치유가 되지 않는다. 치유에는 장시간이 걸리고 회복의 노선에 들어선 것 같으면서도 뜬금없이. 그리고 자주 탈선을 한다. 극중 폭력적 인물은 회복에 들어서도 주먹을 휘둘러 일을 크게 벌이기도 하고. 주인공에게도 개인적 문제가 생기며 상황을 지치게 하고. 또 실수를 했단 책임감에 좌절을 빠트리기도 한다.
  단순히 정신병이 아닌 마음에 가시벽을 친 이들. 그런 그들에게 다가가는 이들은 한 번 쯤 보면 좋을 영화였다.
 
  교훈은 치료는 롱런이다. 게임의 마법처럼 한 순간에 회복이 안 되니 진득하게 노력하라.
  그리고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을 떠야하는 이유.EU

는 세계가슴크기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수출강국 대한민국!

이제는 욕도 수출함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난 교회인. 혼전순결을 지킬거야!


항봉무녀인줄ㅋㅋㅋ
이래서 우린 모두 교회에 가야합니다.

롤]신들린 케틀 무빙

2014년 1월 12일 일요일

보이스피싱 방어법.

아들은 강제 덕밍아웃.

2014년 1월 9일 목요일

야망가라고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냐?

2014년 1월 5일 일요일

웃는게 이쁜 수지



역시 수지는 웃는게 이쁘다
너무 일반인 같은 웃음이야 ㅋ

그리스의 신전.

는 메인보드...ㄷㄷ

2014년 1월 4일 토요일